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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위험시설’ 관악구 강남아파트 재건축 추진…6월 착공
입력 2017-04-20 13:30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됐던 관악구 강남아파트의 재건축이 본격 추진된다. 사진은 정비계획 변경 투시도.(사진제공=서울시)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됐던 관악구 강남아파트의 재건축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관악구 강남아파트에 대해 19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 변경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1974년 준공된 후 43년이 경과된 강남아파트는 지난 2001년에 재난위험시설로 지정된 후 사업성 부족으로 지난 15년동안 방치돼 왔다. 2006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에도 그동안 3번의 시공사 변경과 조합임원 해임, 매도청구 소송 등을 거치며 사업추진이 원활히 진행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해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사업 참여와 재정지원, 뉴스테이 연계형 정비사업 도입으로 정비사업 추진이 정상화 됐다.

이번 정비계획에는 재건축 사업의 공공성 강화를 위한 보육시설‧체육시설‧도로‧공공보행통로 등의 설치와 소형·기업형 임대주택 도입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예정법적상한용적률은 406%로 계획됐으며, 최종 건축계획안은 향후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서울시는 관악구 강남아파트 재건축의 추진을 위해 지난해 초 서울시와 관악구, 서울주택도시공사로 구성된 TF를 만들어 행정·재정지원을 펼쳐왔다.

향후 추진일정은 건축심의를 오는 6월 실시하고, 8월 사업시행 변경인가, 내년 5월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거쳐 6월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이번 정비계획 변경 결정으로 사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역세권 장기전세주택과 뉴스테이 임대주택으로 원주민 재정착과 서민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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