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첫사랑' 김승수, 명세빈 위해 자신의 모든 것 걸었다…"늦었어 하진아 난 벌써 시작했어"

입력 2017-04-13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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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다시 첫사랑')

'다시 첫사랑' 김승수가 명세빈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다.

13일 방송되는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에서는 백민희(왕빛나 분)의 배신으로 결국 김영숙(서이숙 분) 이사장이 구속된다.

백민희는 최정우(박정철 분)를 찾아가 "오빠 때문에 혜린이가 다칠 수 있어"라고 말하고, 정우는 "다치겠지. 근데 이대로 두면 너 때문에 더 크게 다칠거야"라고 항변한다.

김말순(김보미 분)은 천세연(서하 분)으로부터 "어떻게 가온이를 그런 집에 보내요? 가온이를 두 번이나 유괴한 여자가 있는 집에?"라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란다.

도윤(김승수 분)은 정우를 찾아가 "우리 집안과 백민희 집안 전부 관련돼 있죠. 그래서 최정우 씨의 도움이 필요합니다"라며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한 가지 제안을 한다.

불안해진 하진(명세빈 분)은 도윤에게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길지 난 상상도 못해"라고 말하고, 도윤은 "이미 늦었어 하진아. 난 벌써 시작했어"라고 밝혀 향후 스토리가 어떻게 전개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은 13일 밤 7시50분 98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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