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코 "태국 홍수 보상, 7000원이면 되나?" 막말, 뒤늦은 후회

입력 2016-01-25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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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출처=MBC '라디오스타' 영상 캡처)

지코가 신곡 '사랑이었다'를 발표한 가운데 과거 태국 홍수 피해와 관련해 사과한 내용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블락비 지코는 2014년 3월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2012년 태국에서 막말을 해 논란이 됐던 사건을 언급하며 사과했다.

MC들은 "태국에서의 막말 논란이 있었는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다.

이에 블락비 지코는 "당시(2012년 8월) 태국에 큰 홍수 피해가 났다. 그런데 그땐 제가 어렸고 그저 재밌게 인터뷰를 하려다 실수를 했다"며 "그렇게 큰일이 있는 줄 모르고 '태국 팬들에게 위로의 한마디 해달라'는 질문을 받고 농담을 해버린 거다"고 말했다.

지코는 "지금도 다시 사과드리겠다"라며 재차 반성과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한편 지코의 새로운 반전 매력을 선보인 이번 스페셜 싱글 앨범 '브레이크 업 2 메이크 업(Break Up 2 Make Up)'의 더블 타이틀곡 '너는 나 나는 너'와 '사랑이었다'는 오는 25일 0시, 각종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뒤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키며 차트를 올킬하고 있다.

지코는 이번 타이틀곡 '사랑이었다'를 통해 기존에 보였던 강하고 센 음악이 아닌 발라드라는 새로운 장르를 시도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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