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의 효능과 예방, 메르스 사태로 관심...“살펴보니 효과만점?”

입력 2015-06-15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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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의 효능과 예방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최근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높아지고 있다.

비타민C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 대표적인 영양소로 꼽힌다. 메르스와 같은 바이러스의 초기 증식을 억제해 면역력 증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노출되더라도 병에 걸리지 않거나 가볍게 넘어갈 수 있게 해준다.

비타민C는 세포의 노화를 억제시켜 동맥경화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되어 있는 레몬은 세포 결합조직을 튼튼하게 하여 피부를 매끄럽게 하고 미백효과가 뛰어나 피부를 관리하는 데에도 유용하다.

또한 비타민C는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우리 몸이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호르몬을 합성시켜 체내의 해독시켜주는 효능도 가졌다고 알려져 있다. 아울러 임신부에게도 철분 부족으로 생기는 임신빈혈 치료 효과를 가진 것으로 전해진다.

이밖에도 비타민C에는 인체에서 발암물질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해준다. 암이나 동맥경화의 원인이 되는 체내의 산화를 억제시키는 항산화작용 때문이다. 백내장을 예방하며, 세포지질의 산화를 억제시키므로 노화를 지연시키는 데 필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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