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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무는 일본 마이너스 금리…국내 증시는 반사이익 기대
‘엔화강세’ 자동차ㆍ철강ㆍ조선 수혜…국내증시서 외국인 매수 우위 영향 제한적 전망도…시장 선반영·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유인 작아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BOJ)이 17년 만에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국내 증시가 반사이익을 기대하고 있다. 주춤한 미국 반도체주 질주, 한풀 꺾인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비둘기적 스탠스 등 증시 상승을 제한하는 요소가 가득한 가운데, BOJ의 통화정책이 국내 증시에 다시 훈풍을 넣어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금리 인상에 따라 일본으로 자금 이동이 나타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