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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용 전선 부품 제조기업 에코캡이 전기차용 배터리분리장치(BDU) 양산 테스트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부터 올해 10월 고객사에 대량공급을 시작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2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에코캡은 2월부터 LS이모빌리티솔루션으로부터 수주받은 포드 대형 전기 SUV용 BDU 양산 테스트에 돌입했다. 에코캡 관계자는 “2022년 8월 LS이모빌리티솔루션으로부터 수주받은 물량을 공급하기 위해 지난달 양산 테스트를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수주내용에 따르면 올해 10월부터 6년간 연 25만7000대 양산 공급을
K-팝 콘텐츠 상품 판매 플랫폼 업체를 인수한 온라인 광고 대행업체 모비데이즈가 이익 증가의 숙제를 어떻게 풀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28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모비데이즈의 50%에 가까운 매출액 증가는 지난해 인수한 코코다이브의 실적이 하반기에 편입된 데 따른 것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238억 원으로 전년 대비 4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9억 원 적자를 기록했다. 모비데이즈 관계자는 “매출 증가 요인은 코코다이브 인수 영향으로 100억 원이 좀 안 되게 매출에 반영됐다”라며 “영업이익은 인수 비용(일회성 비용)이
종합건설기업 삼일기업공사가 지난해 건설 경기 침체와 기업 투자 감소에도 이전 수주물량을 소화하면서 실적 성장을 이뤘다. 수주 산업의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향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할지 관심이 쏠린다. 2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삼일기업공사는 올해 실적이 지난해와 같은 성장세를 유지할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7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 증가, 영업이익도 21억 원에서 31억 원으로 50% 늘었다. 삼일기업공사 관계자는 “100% 수주사업으로 기업 경기와 투자가 실적에 영향을 준다”라며 “부동산 경기와 기업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