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팡팡] 말벌이 나타났어요! 어떡해야 하죠?

입력 2016-08-2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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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팡팡] 말벌이 나타났어요! 어떡해야 하죠?


추석 명절을 보름 남짓 남겨둔 이즈음 벌초 계획하신 분들 많으시죠.

또 날이 선선해지면 야외활동도 늘게 되는데요.


이맘 때 주의해야 할 것은 바로 ‘말벌’

말벌은 한번 쏘는 독의 양이 꿀벌의 125배에 달합니다.


말벌은 원래 무더위가 심해지는 8월에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데요.

최근에는 폭염에 지구온난화, 도심지 열섬현상으로 10월까지 온도가 높아

10월까지 조심해야 합니다.


말벌 예방법은…

어두운 색 옷을 입으면 더 잘 공격하고 화려한 옷을 입으면 덜 공격합니다.

냄새에 민감하기기 때문에 짙은 향수는 피해야 하고

음료수나 과자 등을 먹은 다음에는 빨리 치우는 게 좋습니다.

긴소매, 긴바지를 입고 챙이 넓은 모자를 쓰는 것이 안전합니다.


말벌을 발견했을 때는…

자세를 낮추고 신속하게 자리를 피하세요.

팔이나 신문 등을 휘젓는 행동은 말벌에게 위협으로 느껴져 공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뛰지 마세요.


말벌에 쏘였을 때는…

첫 공격 후 벌떼가 몰려올 수 있으니 그 자리를 벗어나야 합니다.

벌침이 보이면 손톱보다는 카드나 칼 등을 이용해 침을 밀어서 빼주는 게 좋습니다.

해당 부위를 깨끗한 물로 씻고 얼음이나 찬 수건으로 냉찜질을 해줍니다.

119에 도움을 청하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습니다.


최근에는 벌떼가 도심에서 출몰하는 횟수가 늘어나고 있는데요.

외래종 ‘등검은말벌’입니다.

아열대종이라 도심에서도 잘 적응하죠.

주로 아파트 외벽, 가로등 등 사람과 접하기 쉬운 곳에 벌집을 짓고

사람이 벌집에 접근하면 기습적으로 공격합니다.


벌은 무리를 이뤄 활동하고

말벌 벌집은 금방 커지기 때문에

벌집을 발견하면 119에 빨리 신고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나고 싶지 않은 말벌.

마주쳤을 때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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